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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쌈얀역 근처에 있었는데 교통이 불편하여 씨암 근처 시내로 옮겼습니다.

랏챠테위역이라고 씨암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곳으로 옮기고

멀리 가기 귀찮아서 씨암 근처를 돌아보기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이동!



이건 랏챠테위역에서 씨암역까지 걸어가면서 본 것입니다.

타임스퀘어라고 되어있길래 뭔가 했는데 그냥 호텔 입구였다는...



저 멀리 씨암디스커버리가 보이네요

한 10분 정도 걷다보니 어느새 !!

하지만 더워서 1시간 걸은 느낌... (주륵)



방콕의 지상철인 BTS가 보이네요.

씨암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2개의 BTS가 만나는 곳입니다. 즉, 환승역이기도 하죠!

어느 BTS를 이용하셔도 무관합니다 :)

솔직히 MRT나 BTS 둘다 지상철이긴 하지만

Anyway,



씨암으로 건너가기 전에 옆에 큰 건물이 있길래 보니까

'Bankok Art and Culture Centre(방콕 문화 예술센터)'가 있습니다.

여기는 안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원래 문화인은 보기만 한다는? ㅎㅎ)

여러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한번쯤 둘러보시기 나쁘진 않은데 한 4층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육교를 이용하여 씨암으로 가는 중에 보는 

'MBK(마분콩) Center'

여기는 없는 거 빼고 다 파는 곳입니다.

각 층마다 파는 것도 다르고, 정말 커서 다 돌아 다니려면 신발 편한 걸로 갈아신고 가길

제가 베트남 여행 끝나고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여기서 아이폰5s 를 샀습니다.

근데 한국인들 가면 호갱 맞기 쉬운 장소기도 하죠 ㅎㅎ

그만큼 바가지도 많은 곳이에요! 조심 또 조심하고

최대한 깎을 수 있을만큼 깎고 난 뒤 사세요. 

다시 온다고 하면서 10군데 넘게 비교하고 난 뒤에 구매하시길 !!

(저는 태국인 현지 친구와 함께 가서 뒤통수는 안 맞았다는...)



육교를 건너자마자 마주하게 된

'Siam Discovery(씨암 디스커버리)'

듣기로는 백화점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이었어요 ㅠㅠ

(베트남 갔다가 돌아왔을 때도 여전히 공사 중)

그래서 바로 씨암 센터로 갔습니다.



씨암센터로 건너가는 중에 발견한 귀요미 :)

'Siam Center(씨암센터)' 로 ㄱㄱㅅ~



들어가자마자 천장이 이뻐서 한 장 찰칵 



이제 씨암센터로 들어왔습니다.

한번 돌아다녀볼까요? ㅎ



들어가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막 뭐 구경하고 있길래

뭐지? 하면서 저도 10분 보다가

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재미 없어서 그냥 ㅂ2~



씨암 센터를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이쁘게 되어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꾸며놓은 게 어찌 그리 잘 꾸며놓았는지 ㅎㅎ

(거기다가 시원한 건 덤으로)



대망의 Food Republic(푸드리퍼블릭) !!!

먹는 곳이 가장 중요하죠? ㅎㅎ

씨암센터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다 보면 더 이상 못 올라가는 곳에 도착합니다. (꼭대기라는 말)

그 뜻은?

밥 먹고 내려가라



당연히 먹을 곳은 널렸습니다.

여기도 터미널21 처럼 충전해서 그 카드로 먹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터미널21 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요 :)




화장실 찾다가 센스 있게 해놓은 거 같아서 ㅎㅎ

대충 다 둘러보고 어느 정도 더위도 식혀서 씨암스퀘어원으로 건너갔습니다.

씨암센터와 이어져 있는 다리(지하철 타는 곳)를 통해서 가면 바로

'Siam Square One(씨암스퀘어원)' 이 나옵니다.



전 처음에 길을 몰라 헤매다가 뺑 돌아서 왔어요ㅠㅠ

드디어 찾았다는 거에 감격!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들 찍죠? ㅋㅋ

인증샷 하나 남길라고



저 위의 고양이 반대편에 있어요!

깜짝 놀랐다는?? 설빙인 줄...

멀리서 슥 봤는데 사람들 꽤나 있던 것 같았어요 ㅎㅎ 한국의 힘

여기 근처에 보시면 한국 식당도 진짜 많아요~ 치킨집도 있고!!



여기 들어올 때도 돌아왔다는... 나 뭐하니?

그래서 맨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돌아다니면서 올라가다가

블로그에서 본 쏨분씨푸드 간판이 떡!

그래서 한 번 들어가서 먹어봤습니다.



수박쥬스 (땡모반이라고 부르더군요)



모닝글로리 (Stir Fried Morning Glory)



뿌빳뽕커리 (Fried Curry Crab)

저는 혼자라 많이 시키고 싶었는데 적당히. 

이럴 때가 가장 서럽 ㅠㅠㅠㅠㅠ 

가격이 생각보다 쎄요. 체감상으로 (그래서 카드 긁음)

솔직히 얼마 안 되는 돈이긴 한데 태국에서 지내다가 보면 비싼 편이죠~ 

하지만 레스토랑이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밥도 먹었으니 후식 먹어야죠?

이 때까지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한국인 코스대로...

망고탱고로~



망고탱고의 상징이죠~



잡다한 것도 팔고~



이건 메뉴판! (2015년 05월 기준이라 지금은 잘 모르니 참고만)

다 맛있어 보이는 데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니... 하아...



주문하고 나면 발바닥 모양의 번호판을 줍니다.

그리고 자리 앉아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갖다 준다...? (아니면 부르겠죠 뭐)

.


제가 시킨 것은요

가장 무난해보이는 Mango Bosse(망고보쎄) 였어요.

신메뉴인 줄 몰랐네요ㅋㅋㅋ 그냥 메뉴판 보고 가장 맛잇는 걸로 시켜서 ㅎㅎㅎ




매장이 크지 않아서 자리 잘 찾아서 앉았어요 ㅎㅎ

꾸민 거 잠깐 구경하고 더위 식히고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씨암 지역인데요!

씨암 디스커버리, 씨암 센터, 씨암 파라곤, 씨암 스퀘어원, 마분콩

이렇게 5곳만 돌아다녀도 충분히 하루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 ㅋㅋㅋ

씨암 파라곤이 빠졌네요ㅠㅠ 거긴 다른 곳의 고급 버전? 

사진 정리하다가 나오면 올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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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주말 시장을 갔다가 더우니까 시원한 곳으로 슝~


핫플레이스죠?


BTS Line의 아쏙(Asok)역과 MRT Line의 수쿰윗(Sukhumvit)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미널 21 (Terminal 21)


여기는 출퇴근 시간에 다니면 한국의 2호선들, 강남역, 교대역 등등과 비슷해요.


사람들이 넘쳐나서 다니기가 힘들어요 ㅠㅠ


거기다가 충전하는 사람, 표 사는 사람, 지나다니는 사람 등 다양해서 더욱더 복잡하다는...




지하철에서 내리면 쉽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사람들이 많이 안 지나다녔네요. 생각보다 ㅎㅎ


왜냐하면 더워서 사람들이 다 안에 있나봐요.



저 표지를 따라서 가면 저렇게 입구가 보인답니다.


여기에 들어갈 때 경험하는 게 있는데요~


MRT라인 탔을 때도 그랬는데 좀 큰 건물, 가령 백화점 같은 건물을 들어갈 때는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대충 스캔하니까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데,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시다면


가방을 소지하신 분들은 가방의 문을 미리 열어놓고 보여주고 지나가면 되요~ :)


안 그러면 가방 열어라고 눈치 주면서 가방 열고 보여줄 때까지 시간 낭비하니까~



터미널 21의 독특한 컨셉이죠?


이렇게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외국으로 간답니다.


이스탄불, 파리, 로마 등등 뭔가 진짜 그 곳으로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ㅋㅋㅋ


그리고 그것에 맞게 그 층을 꾸며놨어요.


한 층, 한 층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여기서 타면 한 방에 4층까지!!!



저는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주변을 구경하면서 가느라...


에스컬레이터가 길긴 길죠? ㅎㅎ


효율적이긴 해요. 솔직히.



돌아다니다가 맨 위로 가니까 보이는


피어 21 (Pier 21)


여기는 푸드코트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제가 애용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저 간판을 보셨으면 근처에 카드를 파는 곳이 있을 거에요.



이렇게 생긴 카드를.


카드 파는 곳에 가셔서,


금액을 말하면 알아서 충전해주고 카드를 줍니다.


넉넉잡고 한 사람당 100바트만 충전하세요.


아마 충분히 먹고도 남으실 거에요~


1 : 능, 2 : 썽, 3 : 쌈, 4 : 씨, 5 : 하, 100 : 러이


2명이면 썽러이, 3명이면 쌈러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


영어로 해도 되요. ㅋㅋㅋㅋ



피어21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여기는 자리 잡는 것이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혼자가 아니시면 1명을 자리 잡고 있게 한 뒤에


가서 음식을 시키고 받아서 오는 식으로 교대로 하세요~


일행이 다 가도 상관은 없지만 도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일단 간단하게


Mango Rice 로 시작했습니다.


딱 둘러보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이거는 까먹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푸드코드에 있는 음식들 대부분 무난무난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도전은 조금...


(저도 한 번 어떤 것을 도전했다가 피 본 적이 있어요. 2개월 후에 돌아와서)







밥 다 먹고 한 번 둘러보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돌자마자


사람들이 빨간다리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나름 흥미로워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ㅇ


피어21 맞은 편에서 앉아서 쉬고 계시는 분들.


아마 반은 쉬고 반은 누구를 기다리는 거 아닐까하는....

(쇼핑하는 누군가와 같이 다니는 것이 힘들어서??)



터미널21 안에 3,4층만한 크기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라미드에서 봤을 법한...



여기도 제 기억이 맞다면,


가장 꼭대기 층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한국영화관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이 때 어벤져스가 나왔었나요? 


어벤져스 콤보세트!





옛날 영화 촬영하는 장면 같네요.


저기 뒤에 보시면 게임기가 보이시나요?


저거 돈 넣고 위닝, 철권 등등 몇 가지 종류의 게임이 있어요.


그렇게 싸지는 않은데 시간 때우기는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ㅎㅎ




기억이 안 나는...


어찌되었든 터미널 21 안에 있는  건 분명하다는 사실!



이건 티셔츠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사고 싶었지만 참아야하는 현실...



지하에 가시면,


고메 마켓(Gourmet Market) 을 보실 수 있어요~


가니까 한국인들 진짜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왜냐하면 싸고 맛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전 여기서 주로 물하고 맥주만 사먹은 기억이...



한국의 막걸리가 여기까지 진출을?


처음이라서 그저


'오~' 하면서 다녔네요.



나와서 비너스상 같은 곳에서 잠시 쉬다가


이제 집으로 갈 준비!



나와보니 벌써 저녁?


시간 참 빨리 갔습니다... ㅜㅜ


나 뭐한거지?




방콕의 밤은 한국과 다를 것 없이 교통체증이 넘쳐나는.


하지만 저렇게 시간이 나타나서 신기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긴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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