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초반이라서 하루에 많은 것을 했네요 ㅠㅠ

저번에 이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당~


망고탱고에서 후식을 먹고 난 뒤에 

멀지 않은 곳에

'짐 톰슨 하우스'

라는 관광지가 있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짐 톰슨 하우스 미국의 사업가 짐 톰프슨이 말레이시아에서 실종되기 직전까지 살았던 집이다. 1950,60년대에 그가 타이 각지에서 모아온 다양한 건축 양식이 도입되고 있다. 톰프슨 실크 회사를 시작했을 무렵, 동남아 예술 작품을 모았다. 톰프슨은 타이뿐만 아니라 당시의 버마와 캄보디아, 라오스도 불교 예술품 수집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짐 톰프슨의 집은 톰프슨이 수집한 불교 예술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7%90_%ED%86%B0%ED%94%84%EC%8A%A8%EC%9D%98_%EC%A7%91)


추가적인 정보는,

http://www.jimthompsonhouse.com/



가는 방법은 씨암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National Stadium' 역으로 일단 갑니다.

저는 걸어갔습니다. 어짜피 한 정거장이고 마지막역이기 때문에 길 따라 가니 나왔...

그리고 역으로 가시면 안내판 다 나와있어요~

그 쪽을 통해서 나오시면,



이렇게 표지판이 나옵니다.

'매일 오픈, 오전 9시 ~ 오후 6시' 

이것을 따라서 가면,



골목길 따라서 쭉~ 들어오면

이렇게 도착하게 됩니다 :)

자~ 들어가봅시다.



박물관이 이쁘게 잘 꾸며놨어요.

옛날식으로 되어 있어서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



이 곳이 맞지 싶은데...

아마 이 곳에서 표를 끊어서 가야합니다.

어른 150바트, 학생(22살 밑) 100바트

가이드까지 따라오고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니 한 번쯤은 뭐~



이 곳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구경이 시작됩니다 :)

가이드도 함께 따라오죠~

사진기나 이런 것은 보관함에 다 넣고 가야합니다 ㅠㅠㅠ

그리고 가이드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영어 듣기가 안 되면 뭔 내용인지 모를수도 있어요 ㅠㅠ



설명 듣고 근처 구경도 하면서 힐링도 했으니

이제 슬슬 저녁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동합니다. 어디로?

'아시아티크'



가는 방법은 BTS 타시고 Saphan Taksin 역으로 갑니다. 

그 다음은 또 표지판 따라 가거나 사람들 따라 가면 나옵니다 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네셔널스타디움역에서 바로 갔습니다.



셔틀 보트를 타러 가다보면 이렇게 정보가 있습니다.

저는 '무료' 셔틀 보트(밑의 정보) 를 타러 갑니다~

시간 잘 확인하시고 잘 놀다가 오셔야 해요!

배 끊기면 ㅃㅇ;;



보이시나요?

왼쪽으로 가야 무료 셔틀 보트입니다 :)



줄 좀 깁니다 ㅎㅎ 그래도 걱정은 마세용~

다 탈 수 있습니다.



오오~ 한 5분만에 도착하는 거 같습니다.

저 멀리 많이 보던 관람차가 보이시죠? ㅎㅎ



캬~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_<

이제 구경 좀 해볼까요?



한국인이 많이 오긴 하나봅니다. ㅎㅎ

한국어가 있어서 한 번 찍어본 거에요.



여기 보이는 칼립소에서

칼립소쇼라고 트랜스젠더쇼를 합니다.

구경하시고 싶으시면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저는 끝나고 난 뒤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인사를 했던 기억이... ㅎ



조금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뭔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맥주 하나와 안주 하나를 시켜서 먹었어요.

사진이 저래보여도 맛있었답니당 ㅎㅎㅎ

저기서 보는 야경은



캬~ 나쁘지 않죠? ^^

볼 거 다 봤고 시간도 늦은 것 같아 집으로 갑니다.



바이바이~ 아시아티크.



집에 가기 전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해

'고메 마켓' 

으로 갑니다ㅎㅎ 많이 들어보셨죠?



가는 방법은 씨암 파라곤 건물로 들어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당~ 그러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실 거에요 ㅎㅎㅎ

그러면 따라가면 끝 ~ ~



자~ 도착하고 나면

마음껏 구경하시고 탈탈 털어보세요~!!



오만 거 다 팝니다. 

한 번 스윽 구경만 해도 30분? 1시간? 훅 갑니다 ㅎㅎ

즐거운 쇼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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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주말 시장을 갔다가 더우니까 시원한 곳으로 슝~


핫플레이스죠?


BTS Line의 아쏙(Asok)역과 MRT Line의 수쿰윗(Sukhumvit)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미널 21 (Terminal 21)


여기는 출퇴근 시간에 다니면 한국의 2호선들, 강남역, 교대역 등등과 비슷해요.


사람들이 넘쳐나서 다니기가 힘들어요 ㅠㅠ


거기다가 충전하는 사람, 표 사는 사람, 지나다니는 사람 등 다양해서 더욱더 복잡하다는...




지하철에서 내리면 쉽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사람들이 많이 안 지나다녔네요. 생각보다 ㅎㅎ


왜냐하면 더워서 사람들이 다 안에 있나봐요.



저 표지를 따라서 가면 저렇게 입구가 보인답니다.


여기에 들어갈 때 경험하는 게 있는데요~


MRT라인 탔을 때도 그랬는데 좀 큰 건물, 가령 백화점 같은 건물을 들어갈 때는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대충 스캔하니까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데,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시다면


가방을 소지하신 분들은 가방의 문을 미리 열어놓고 보여주고 지나가면 되요~ :)


안 그러면 가방 열어라고 눈치 주면서 가방 열고 보여줄 때까지 시간 낭비하니까~



터미널 21의 독특한 컨셉이죠?


이렇게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외국으로 간답니다.


이스탄불, 파리, 로마 등등 뭔가 진짜 그 곳으로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ㅋㅋㅋ


그리고 그것에 맞게 그 층을 꾸며놨어요.


한 층, 한 층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여기서 타면 한 방에 4층까지!!!



저는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주변을 구경하면서 가느라...


에스컬레이터가 길긴 길죠? ㅎㅎ


효율적이긴 해요. 솔직히.



돌아다니다가 맨 위로 가니까 보이는


피어 21 (Pier 21)


여기는 푸드코트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제가 애용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저 간판을 보셨으면 근처에 카드를 파는 곳이 있을 거에요.



이렇게 생긴 카드를.


카드 파는 곳에 가셔서,


금액을 말하면 알아서 충전해주고 카드를 줍니다.


넉넉잡고 한 사람당 100바트만 충전하세요.


아마 충분히 먹고도 남으실 거에요~


1 : 능, 2 : 썽, 3 : 쌈, 4 : 씨, 5 : 하, 100 : 러이


2명이면 썽러이, 3명이면 쌈러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


영어로 해도 되요. ㅋㅋㅋㅋ



피어21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여기는 자리 잡는 것이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혼자가 아니시면 1명을 자리 잡고 있게 한 뒤에


가서 음식을 시키고 받아서 오는 식으로 교대로 하세요~


일행이 다 가도 상관은 없지만 도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일단 간단하게


Mango Rice 로 시작했습니다.


딱 둘러보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이거는 까먹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푸드코드에 있는 음식들 대부분 무난무난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도전은 조금...


(저도 한 번 어떤 것을 도전했다가 피 본 적이 있어요. 2개월 후에 돌아와서)







밥 다 먹고 한 번 둘러보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돌자마자


사람들이 빨간다리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나름 흥미로워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ㅇ


피어21 맞은 편에서 앉아서 쉬고 계시는 분들.


아마 반은 쉬고 반은 누구를 기다리는 거 아닐까하는....

(쇼핑하는 누군가와 같이 다니는 것이 힘들어서??)



터미널21 안에 3,4층만한 크기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라미드에서 봤을 법한...



여기도 제 기억이 맞다면,


가장 꼭대기 층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한국영화관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이 때 어벤져스가 나왔었나요? 


어벤져스 콤보세트!





옛날 영화 촬영하는 장면 같네요.


저기 뒤에 보시면 게임기가 보이시나요?


저거 돈 넣고 위닝, 철권 등등 몇 가지 종류의 게임이 있어요.


그렇게 싸지는 않은데 시간 때우기는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ㅎㅎ




기억이 안 나는...


어찌되었든 터미널 21 안에 있는  건 분명하다는 사실!



이건 티셔츠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사고 싶었지만 참아야하는 현실...



지하에 가시면,


고메 마켓(Gourmet Market) 을 보실 수 있어요~


가니까 한국인들 진짜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왜냐하면 싸고 맛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전 여기서 주로 물하고 맥주만 사먹은 기억이...



한국의 막걸리가 여기까지 진출을?


처음이라서 그저


'오~' 하면서 다녔네요.



나와서 비너스상 같은 곳에서 잠시 쉬다가


이제 집으로 갈 준비!



나와보니 벌써 저녁?


시간 참 빨리 갔습니다... ㅜㅜ


나 뭐한거지?




방콕의 밤은 한국과 다를 것 없이 교통체증이 넘쳐나는.


하지만 저렇게 시간이 나타나서 신기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긴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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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첫 날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



밤에 숙소에 갈 때 조금 무서웠는데 아침에 보니


한국과 별다를 게 없는? 


뭐 일단은 외국이니까! 



제가 첫 숙소를 잡은 곳은 '쌈얀(Samyan)' 역에서 한 5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왔는데 중심이랑 좀 멀더라구요  ㅜㅜ



'Bang Sue(방쉐)' 방향으로 갑니다.


왜?


때마침 주말이라 방콕에 있는 큰 주말시장을 가려구요!



지하철은 한국과 다를 게 없군요 ㅎㅎ


저 때만 해도 여행 초기라 누가 봐도 한국인처럼 하고 다녔네요 :)


기억이 새록새록...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바로~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때문이죠~


여기를 가려면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지하철을 타는 경우죠!!


1) 자신의 근처 역이 MRT면, MRT를 타고 '짜뚜짝 파크(Chatuchak Park)' 역으로 가서 내리시면 되요.


2) 자신의 근처 역이 BTS면, BTS를 타고 '모칫(Mochit)' 역으로 가서 내리시면 되요.


자신의 숙소 위치를 파악한 후 편한 것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



지하철 내렸는데, 아무도 없고


가게들도 문이 닫혀있고


'여기 맞나?' 싶었었죠 ㅎㅎ



딱 역을 나와서 가다보니


짜뚜짝 시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표시까지 해놨네요.


그리고 시장으로 가려면 짜뚜짝 파크를 지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남으시면 나름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나중에 둘러봐야지 하고 지나쳤답니다.



왜 찍었지? ㅎㅎ



아마 가실 때 다들 한 번쯤은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계탑



제 생각에는 이 때가 아침이었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이 가고 있었어요.


8시였나 9시였나 그 쯤이었는데도!!



완전 애들이 놀 것 같은,


놀이터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막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감이 안 잡혀서 일단 무작정 돌아다니기 시작~ >_<




구석구석에 재미난 구경할 것들이 많아요~


이런 것, 저런 것, 사고 싶은 것들도 있고 신기한 것도 있고,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이에요~ 


다들 무지하게 쌀 것이라고 생각하면 비추~


그냥 다양하게 어떤 품목들이 있나 살피면서 다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위 사진의 탑, 아마 시계탑으로 추정되는데요.


여기 짜뚜짝 시장이 하도 커서 다니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몰라요 ㅋㅋㅋㅋ


여기가 아까 거긴가 싶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곳인데 왔던 곳 같고 막 어지러울 거에요 ㅎㅎ


그래서 이 사람들이 나름 구분하면서 자신의 위치 파악 좀 하라고 탑이 있어요.


그러면 서로 따로 다니더라도 나중에 한 두시간 후에 여기서 보자 하고


헤어져서 각자 보고 싶은 거 보면 되니까 걱정이 없겠죠? :D






많아요 많아.


구경할 건 꽤 되는데 막상 돌아다니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거?



배가 고프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있어 보여서 한 번 사먹어 봤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한 두군데에서 팔 거에요. 



여기가 흠,


많은 입구 중에 하나에요 ^^ㅋㅋㅋㅋ


여기가 입구가 한 대여섯 곳은 될 거에요.



저 쪽 입구에서 반대쪽을 보면 아울렛이있는데,


한 번 가볼만한 것도 같은데 뭔가 가기 그래서


가보지는 않았답니다.


(사실 더워져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훑고 가자는 생각으로 들어오다가


공짜 음료수! 


살살 더워지고 있었는데 감사 ㅎㅎㅎ



이제 진짜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한 11시, 12시쯤 되니까 얼마 안 걸어도 땀나고 덥고 그래서 


빨리 아침 겸 점심 먹고 가야겠다 해서 밥 먹을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화장실을 지나치길래


한 번 들어가서 물 좀 빼고(?) 가려고 했는데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


돈 받아요. 돈!! 솔직히 얼마 되지 않는 돈인데 아까운 그런 거 있죠?


그래서 안 가고 밥 먹으러~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서 일단 착석하고


주문.



로컬 분위기 풀풀~


뭐가 먼지 모르겠는?




아마


Duck Noodle


왜냐하면 저는 싼 것을 시켰을테니...


그림보다 제 사진이 더 낫죠? 


저는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난무난하게 :)



밥 먹고 바로 도망쳐 왔네요. 왜냐면


사람들도 점점 몰리고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더워져서요 ㅠㅠㅠ


이럴 땐 빨리 도피해야죠. 시원한 곳으로



더워서 역에서 버블티 하나 사먹었습니다.


Banana Milk With Bubbles


뭔가 맛있어 보여서.



하지만 진짜, 이름 그대로


바나나우유에 버블만 들어간 겁니다.


그냥 편의점 가서 바나나우유 사서 먹을걸...



* 팁 1: 짜뚜짝 주말 시장에 가려면 9~10시 언저리에 가는 것을 추천. 너무 빨리 가도 가게들이 안 열었고, 너무 늦게 가면 덥고 사람들도 많아서 좀 그랬어요. 개인취향이긴 합니다 :) 


* 팁 2: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격을 물어보고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비싸다 싶으면 사지 마세요.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팔 수도 있어요 어쩌면.


* 팁 3: 돌아다니다가 보면 안내소 같은 것이 보일 거에요. 경찰옷 입은 사람들도 있고. 거기에서 지도를 받아서 돌아다니세요. 지도를 보면 구역별로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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